2010년 02월 08일
2009年 2月 8日

이런 신나는 인생 막장 노래 좋다
# by | 2010/02/08 20:09 | 트랙백

아들과 함께 어떤 성에서 살았어요.
성은 마법의 뜰 안에 자리하고 있었지요.
임금님은 나이가 들었고
세상에 실망했기 때문에
벽은 높디 높았고
문은 언제나 잠겨 있었어요.
임금님이 말하기를,
"이 세상엔 더 나은 곳도 없단다."
하지만 그리움이 왕자에게 일러주기를
[넌 여기를 떠나야해]
때때로 밤이면 별들에서 황금이 내리는데
너는 그것을 찾을 수 있을거야.
저 바깥,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곳에서.
존재한다는 것은 되어가는 것, 산다는 것은 배워가는 것
네가 별들의 황금을 찾으려거든
홀로 위험 속으로 향해야 한단다.
저 바깥에서 너는 실패할거야
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.
꼭 내가 그랬듯이.
그러니 머물러 있거라
우리의 마법의 뜰에
내가 널 보호해주마
오로지 널 지키기 위해
벽은 높디 높고
문은 늘 잠겨있는 거란다.
임금님의 사랑은 모든 말씀에서 드러났습니다.
하지만 그리움이 왕자에게 일러주기를,
[너는 여기서 떠나야해]
세상의 가장자리에서는 별들로부터 황금이 내린단다.
그리고 그것을 찾아내는 이는
이룰 수 없었던 것을 이루어내지.
존재한다는 것은 되어가는 것, 산다는 것은 배워가는 것
네가 별들의 황금을 찾으려거든
홀로 위험 속으로 향해야 한단다.
사랑한다는 것은 때때로 놓아줄 수 있음을 뜻하지
사랑한다는 것은 때때로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떨어짐을 뜻하지
사랑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행복에 대해 묻지 않는 것을 뜻하지
사랑한다는 것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해줄 수 있음을 뜻하지.
여기서 머나먼 곳에 별들로부터 황금이 내리는데
너는 그것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.
저 바깥, 아직 아무도 가 본 저 없는 곳에서.
존재한다는 것은 되어가는 것, 산다는 것은 배워가는 것
네가 별들에서 내린 황금을 찾으려거든
집으로부터 떠나
너 혼자만을 의지한 채
홀로 위험으로 가득찬 세상으로 나가야 한단다
위험으로 가득찬 세상으로.
# by | 2010/02/08 19:32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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